[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MBC '무한도전'(이하 '무도')에서는 '무도'를 견학하러 온 영국 방송 진행자 데이지 도노반이 출연해 화제가 됐다.
20일 방송된 '무도'에서는 '명수는 열두 살'을 주제로 1982년의 학교 모습을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국 대표방송국 채널 4의 방문이 있었다.
교실을 찾은 데이지는 선생님으로 출연한 까메오 김광규, 무도 멤버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데이지는 박명수가 정준하를 때리는 모습에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으나 슬랩스틱 코미디라는 박명수의 말에 정준하 때리기에 도전했다. 또한 데이지는 박명수를 보며 "취했냐"고 물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선생님으로 출연한 김광규는 데이지에게 함께 춤 출것을 제안했고 데이지는 모자를 벗어 던지며 화끈한 춤 실력을 선보였다.
이어 데이지는 영국에 대해 아는 것이 무엇인지 무도 멤버들에게 물어봤다. 박명수는 "버버리"를 외쳤고 데이지와 영국에서 온 사람들은 크게 웃었다. 이내 "요크셔테리어"를 말하는 멤버들을 보고 더욱더 큰 웃음을 터트렸다. 이유를 모르는 멤버들의 시선은 통역가를 향했고, 영국발음과 다른 영어발음때문에 영국 사람들이 웃었다는 사실을 전해들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영국방송에서 취재나온 무한도전 역시 짱""영국 리포터 춤 정말 잘 추는듯, 먼저 던졌을때 완전 멋져""무도 진짜 대박""무도 오늘도 진짜 웃겼어"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무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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