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 장도연이 명품 콤비 임을 제대로 입증시켰다.
박나래와 장도연은 18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스타직찍'에서 찰떡 호흡을 보여줬다. 지난 달 마지막 방송 이후 재정비에 들어갔던 '스타직찍'은 더욱 강력한 웃음 핵폭탄을 들고 시청자들을 찾아왔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한민국 역대 최강 아이돌 그룹이라는 주제로 1위부터 30위까지의 순위가 공개됐다. 박나래와 장도연은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과 개그 단짝 다운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다. 특히 박나래는 작은 키를 보완하기 위해 박스 위에 올라서서 진행을 하는 등 깨알같은 웃음을 선물하기도 했다.
또한 그룹 인피니트 팬클럽 인스피릿 회원인 박나래는 20위에 인피니트가 랭크된 모습에 크게 기뻐했다. 그러나 "팬클럽의 뜻이 무엇이냐?"는 장도연의 질문에 대답을 회피한 것. 그룹 빅뱅의 팬클럽 이름을 맞추는 코너에서는 "가장 중요한 사람"이라는 장도연의 힌트를 받고 "양현석 사장님"이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박나래와 장도연은 스타들의 순위가 공개될 때 마다 격한 호응과 함께 상황에 맞는 다양한 표정 연기, 안정된 진행으로 프로그램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날 1위는 그룹 신화에게로 돌아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나래 장도연 호흡 대박인 듯" "박나래 장도연 어쩜 이래? 진짜 웃긴다" "박나래 장도연 뭘 해도 이렇게 재미있네" "박나래 장도연 배꼽 잡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에브리원 '스타직찍'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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