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광호 '무한도전' 촬영 소감 "제작진 배려 고마워"

입력 2013-04-19 17:06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뮤지컬 배우 홍광호가 MBC '무한도전' 8주년 기념 뮤지컬 특집 촬영 소감을 밝혔다.

홍광호는 14일 자신의 팬카페에 '휴식 여행 그리고 '무한도전' 그리고...'라는 제목으로 글을 남겼다. 홍광호는 '무한도전' 촬영장에 다녀온 소감과 함께 출연 이유에 대해 밝혔다.

홍광호는 '텔레비전 출연이나 다른 매체의 노출에 보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던 제가 큰 망설임 없이 참여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백수이기 때문입니다. 농담이고요. 섭외단계에서 보여준 배려심 때문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이 몇 달 전부터 섭외 전화를 해왔고 출연도 공연 기간 이후로 스케줄을 조정해주셨습니다'라며 '꿈을 꾼 것 같네요. 텔레비전에서만 보던 분들을 실제로 만나니 마치 텔레비전 속에 들어가 있는 기분이었습니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홍광호 '무한도전' 녹화 소감 재미있네" "홍광호 '무한도전' 진짜 즐거웠겠다" "홍광호 '무한도전' 촬영장 분위기 화기애애" "홍광호 '무한도전' 배려심 진짜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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