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 부회장 "베트남 시장 적극 공략해야"

입력 2013-04-19 15:43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늘(19일) 오후 서울 남대문 상의회관에서 베트남 경제사절단을 초청해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베트남과의 FTA가 체결되면 양국간 교역 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한국과 베트남 기업들이 협력하면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리나라와 베트남은 연간 교역 규모 2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지난해부터 FTA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베트남 사절단은 도 꽝 히엔(Do Quang Hien) 베트남-한국 비즈니스 회장과 황 반 쭝(Hoang Van Dung) 상공회의소 수석 부회장 등 기업인 200여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우리 기업 대표로는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조해형 나라홀딩스 회장, 박임간 LK인터내셔날 대표이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