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후배 취업, 여자 선배가 챙긴다

입력 2013-04-19 15:51
이공계 여자 대학생이 기업이나 연구소 대학 등에 근무하고 있는 선배 여성 과학기술인들로부터 취업이나 진로에 대해 체계적인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재)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이하 WISET)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을 받아 5월 1일까지 전국 총 13개 산학연 기관 소속 70여 명의 멘토와 취업 진로 멘토링에 참여할 여대생과 대학원생 멘티 250명을 선발합니다.

올해는 국가핵융합연구소, 남서울대, 목암생명연구소, 서울특별시건축사회, SK건설, 이화여대·바이오그룹, 자동차제작사연합(현대자동차·GM대우자동차),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폴리텍대, 호서대 등이 이공계 여성 대학과 대학원생의 진로설계를 돕게 됩니다.

5월 중 멘토·멘티가 정해지면 멘토와 멘티 첫 만남인 킥오프 미팅을 시작으로 기관 방문, 팀 멘토링, 멘토링 교육 등 온·오프라인 멘토링을 하게 됩니다.

참여 멘티에게는 각 기관 취업 정보 공유와 추천, 7월 예정인 취업박람회 초청 등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참여하고자 하는 멘티는 WISET 홈페이지(ww.wiset.re.kr)상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한국직업방송 / <a href="http://www.worktv.or.kr">www.work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