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 반려견 위해 '프런코 올스타' 심사위원 나선다

입력 2013-04-19 12:00


[한국경제TV 일산(경기) = 김주경 기자]배우 윤승아가 디자이너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올스타(이하 '프런코 올스타')'의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프런코 올스타' 7화 미션은 유기견과 새 가족이 된 견주의 커플 의상을 제작하는 것. 평소 유기견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 온 윤승아는 녹화에서 자신의 반려견 '밤비'와 부'와 함께 런웨이에 올라, 디자이너들에게 미션을 전달한다. 윤승아는 지난 해 온스타일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솔드아웃'의 MC로도 활약하기도 했다.

연출은 맡은 정종선 PD는 "미션 의뢰와 심사까지 맡은 윤승아는 런웨이를 활보하는 강아지들을 보며 '다들 너무 예뻐서 어떻게 심사를 내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난감한 모습을 보였다"며 "그러나 이내, 철저하게 강아지 입장에서 평가를 내려 다른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오는 20일 오후 11시 케이블채널 OnStyle(온스타일) 방송.

<사진 = 김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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