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이소라… ‘명가수 조합’으로 작품 만들까

입력 2013-04-18 19:57


▲ 김태원 이소라

[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김태원 이소라 ‘명가수 조합’은 명곡을 만들어낼 것인가.

가수 김태원이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녹화 도중 후배가수 이소라에게 자신의 곡을 선물하기로 했다는 점을 밝혀 주목을 받았다.

김태원이 과거 자주 찾았던 낚시터에서 진행된 이번 녹화에서 김태원은 “이 낚시터에서 ‘네버 엔딩 스토리’ 등 명곡이 탄생했다”는 소회를 밝힌 뒤 “최근 이소라 씨에게 드릴 곡을 작업하고 있다”고 말해 제작진의 관심을 모았다.

김태원은 “이소라 씨가 1년 동안 부활 1집부터 13집까지 모두 들으시고 전화를 주셨다”며 “무한한 영광”이라고 강조하고, “동화 속 앨리스 같은 그녀의 음성에 두 달 째 푹 빠져있다”며 행복한 기대를 전했다.

한편 오는 19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는 낚시터를 방문한 김태원 외에도 캠핑, 기차여행, 제주도 등을 홀로 여행한 무지개회원들의 아기자기한 여행기를 담아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