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운스 음원차트 1위 "빌보드 토니 베넷처럼 격 높였다"

입력 2013-04-18 18:29
수정 2013-04-18 18:45


▲ 김구라 조용필 언급, 바운스 음원차트 1위(사진= JTBC 캡처)

[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바운스 음원차트 1위가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썰전'의 김구라가 가왕 조용필의 컴백에 대해 언급해 주목 받았다.

김구라는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 녹화에서 최근 19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한 조용필의 컴백과 바운스 음원차트 1위 이야기가 나오자 "한국의 '토니 베넷'이 되어 가요계 격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예능심판단 허지웅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쇼케이스를 열고, 인터넷에서 생중계까지 한다고 들었다"며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고, 김구라는 조용필이 직접 랩 메이킹을 한 사실을 거론하면서 "2011년 토니 베넷이 85세 나이로 빌보드 차트 1위를 거머쥐었다. 조용필의 새 앨범이 음원차트를 올킬한다면 우리나라 가요계의 격을 한 단계 높이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돌아온 가왕 조용필과 바운스 음원차트 1위, 국제가수 싸이, 그리고 이들의 틈새에서 컴백을 기다리고 있는 '죽음의 조'에 관한 이야기는 18일 오후 11시 JTBC '썰전'을 통해 공개된다.

김구라 조용필 언급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구라 조용필 언급, 바운스 음원차트 1위 축하해요”, “김구라 조용필 언급, 가요계의 저력은 바로 이런 것”, “김구라 조용필 언급, 방송을 통해 직접 볼 것”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용필은 10년 만에 발표한 신곡 '바운스'(Bounce)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올킬'하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