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돋보기]파운데이션, 이렇게 촉촉해도 돼?

입력 2013-04-18 14:22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한국경제TV 블루뉴스의 ‘신제품 돋보기’ 코너는 매일매일 쏟아져 나오는 신상 제품들에 돋보기를 들이댑니다. 쓸데없는 부분을 확대하는 것이 아니라, 예비 소비자들이 알고 싶은 부분만 꼼꼼히 체크하겠습니다. 화장품, 액세서리, 장난감, 부엌 용품까지 품목은 상관없습니다. 혹시 구매는 망설여지지만 돋보기를 들이대 보고 싶은 독특한 신상품이 있으시면 지체 없이 ‘신제품 돋보기’에 추천 메일을 보내 주세요. 저희가 대신 살펴봐 드리겠습니다.

파운데이션. 여성들에게 절대 없어서는 안될 제품이죠. 여성들의 피부를 마법같이 화사하고 잡티 없게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파운데이션같이 커버력이 최고인 제품이 없죠. 하지만 점심때가 지나면 얼굴의 화장기는 없어지고 다시 본연의 피부가 드러나게 됩니다. 이때 파운데이션을 덧바르기란 쉽지 않습니다. 파운데이션을 팩트를 바르듯 슥슥 바르면 얼마나 편하고 좋을까요? 그래서 이번에는 에스쁘아 페이스 슬립 누드 쿠션 파운데이션에 신제품 돋보기를 대 보았습니다.



Zoom in ① Design: 손안에 쏙 들어갈 만한 크기입니다. 팩트같은 모양으로 휴대용으로도 좋습니다. 흰색 케이스가 깔끔함을 더욱 느끼게 해줍니다. 가장 마음에 든 점은 바로 리필용 쿠션이 함께 동봉되어 있다는 점인데요. 리필이 하나 있다는 점이 사람 마음을 든든하게 해주네요.



Zoom in ② Detail: 손으로 쿠션을 눌러보니 스펀지처럼 부드럽습니다. 촉촉한 느낌이 마치 로션을 바르는 느낌입니다. 수분감이 많이 느껴져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건조한 피부를 가진 이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여러 번 덧발라도 답답함이 거의 없고, 바른 후에 팩트로 마무리하지 않아도 깔끔한 피부표현이 완성됩니다.

특히 땀이 많이 나는 여름에 사용하기 좋을 것 싶네요. 덧바르고 덧발라도 부담감이 없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보통 파운데이션을 퍼프에 찍어바르면 퍼프가 먹는 양이 반입니다. 그런데 에스쁘아의 퍼프, 거의 스며들지 않습니다. 적량을 모두 내 피부에 바를 수 있을 듯 하네요.

Zoom in ③ Name: 페이스 슬립 누드 쿠션 파운데이션은 공기처럼 가볍게 밀착되는 에어리 패브릭 텍스처가 촘촘하고 매끈한 극세사 피부를 연출해주는 쿠션 타입 파운데이션이라네요. '누드'라는 말은 맨 얼굴처럼 연출해 준다는 뜻이 아닐까요.

songy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