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이영이 방송인 전현무에게 기습 키스를 해 화제다.
두 사람은 최근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오늘부터 엄마아빠' 녹화에서 '부부, 서로 아끼고 사랑하라'란 주제로 모처럼 단 둘만의 데이트를 즐기던 중 예상치도 못한 키스를 했다.
전현무는 데이트 장소로 이동 하며 "남녀가 차에 타면 손깍지를 하는 것"이라며 심이영의 손을 잡는 등 차 안에서의 오붓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또 전현무는 가상 아내인 심이영을 위한 프러포즈 이벤트로 편지를 준비해 아내 심이영을 감동시켰다.
이때 감동을 받은 심이영이 예상치 못한 돌발 키스를 전현무에게 선물했다. 돌발 키스로 스태프까지 놀라게 한 심이영은 "방송을 떠나 진심에 감동하고 분위기에 취해 나도 모르게…"라며 수줍어했다는 후문이다.
당시 얼굴이 붉어졌다는 전현무는 "가벼운 포옹이나 뽀뽀 정도를 예상했는데 키스라니. 나도, 제작진도 놀란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아마 예능 사상 입술 키스는 처음 일 것 같다. 당황스러웠지만, 진심이 담긴 것 같아 기분 좋았다"고 고백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사진=MBC에브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