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스쿠터 브라운 싸이 내가 연결 시켰다"

입력 2013-04-18 08:48


[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가수 윤도현이 싸이의 미국 진출을 돕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윤도현은 지난 1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이하 '라스')에서 싸이와 미국 가수 저스틴 비버 매니저인 스쿠터 브라운을 연결해 주게 된 사연을 밝혔다.

윤도현은 "미국에 친분이 있는 프로모터인 재미교포 Q가 있다. 스쿠터 브라운이 싸이의 '강남 스타일' 동영상을 보고 저스틴 비버가 리메이크할 판권을 사려고 했다. 한국 영화를 미국에 진출시킨 프로모터 Q가 나에게 싸이를 아냐고 물었다. 그래서 싸이와 스쿠터 브라운을 연결해줬다"고 전했다.

또한 "처음에는 Q가 누군지 잘 모르니까 싸이가 처음에는 안믿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윤도현 싸이의 미국 진출 도왔네""윤도현 싸이 대박, 싸이가 한턱 내야겠다""윤도현 싸이 연결 시킨 프로모터 궁금해"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라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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