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친했던 싸이 섭외했더니‥" 위상이 달라져 폭소

입력 2013-04-18 08:11
수정 2013-04-18 08:39
이문세가 싸이 섭외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문세는 4월1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얘기를 나누던 중 잠실 주경기장 공연 계획을 밝혔다.

그러면서 어떻게 관객을 채워야 할지 고민이라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항상 게스트였던 싸이에게 이번에도 물어보니 '형 제 위상이 달라졌잖아요'라고 했다던데"라고 물었고 이문세는 "너스레를 떤 거다"고 답했다.

이제는 싸이 섭외가 어렵지 않냐고 묻자 이문세는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친했던 감정이 없어지는 건 아니지 않나"고 답했다.

그러나 곧 "사실 어려워졌다. 6월 첫날만 오라고 했더니 '당연히 스케줄이 되면 가겠죠'라고 하더라"며 이제는 국제가수가 된 싸이 섭외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