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빌보드 순위 12위… 또 한국 최초기록 달성

입력 2013-04-18 07:32
수정 2013-04-18 09:44


▲ 싸이 빌보드 순위 12위 진입

[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싸이의 신곡 ‘젠틀맨’이 빌보드 핫100에 12위로 진입하며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빌보드 매거진인 빌보드 비즈는 17일(현지시간) “‘젠틀맨’이 빌보드 메인차트인 핫100에서 12위를 기록했다”고 밝히고, “‘젠틀맨’이 13일 공개된 뒤 단 이틀 만에 미국 내 유료 스트리밍 횟수가 860만회에 이르는 등 스트리밍 부문 1위에 올랐다”며 싸이 돌풍을 강조했다.

‘젠틀맨’의 이번 기록은 싸이의 이전 히트곡 ‘강남스타일’이 핫100 진입 당시 기록한 64위를 훨씬 뛰어넘는 순위로, 싸이는 빌보드 핫100에 2곡을 진입시킨 최초의 한국가수가 됐다.

이에 따라 ‘젠틀맨’이 ‘강남스타일’의 15억뷰를 뛰어넘을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