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때’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남자가 사랑할때’는 인생의 한 순간, 뜨거운 열풍에 휩싸인 네 남녀의 사랑을 그린 정통멜로 드라마다.
주인공들의 애절한 연기와 함께 눈에 띄는 것은 바로 남자 주인공들의 ‘옷발’이다. 극중 한태상은 근육질 몸매로 여심을 자극하는 한편, 이재희는 엘리트답고 부드러운 이미지로 여심을 녹인다.
이들의 반대 성향만큼 옷 스타일도 다르다. 철두철미하고 거친 남자인 한태상은 클래식하며 시크한 스타일을 선보이는 반면 이재희는 밝고 따뜻한 성격답게 편안한 캐주얼룩과 댄디한 스타일룩을 선보인다.
‘남자가 사랑할 때’ 의류지원을 맡는 남성 의류 조군샵 김광민 이사는 "이번 지원으로 모두 윈윈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트렌디하고 다양한 봄 코디 룩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군샵은 '남자가 사랑할 때' 속 한태상과 이재희에게 어울릴 만한 의상을 추천하면 ‘세상 어디에도 없는 나만의 셔츠’를 제작해 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조군샵 홈페이지에서 조군샵 의상 중 한태상-이재희에게 어울릴 것 같은 의상을 추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사진=조군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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