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바운스’, 싸이도 누른 내공

입력 2013-04-17 15:43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가왕’ 조용필이 신곡 ‘바운스’로 화려한 귀환에 성공했다.



23일 정규 19집 발매에 앞서 공개된 조용필의 ‘바운스’는 벅스뮤직과 소리바다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월드스타 싸이의 ‘젠틀맨’까지 눌러 뜨거운 화제를 낳고 있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며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조용필에게 후배들의 찬사도 이어지고 있다. 2AM 조권, 빅뱅 태양, 린, 알리, 카라 강지영, 윤일상 등은 각자의 SNS를 통해 조용필에 대한 감탄을 쏟아내고 있다.



또한 조용필은 기업행사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벤트기업 스타로그인의 관계자는 “스타로그인은 결혼식, 축제 등 다양한 행사의 가수 섭외를 진행하고 있다. 특별히 무게가 있는 기업행사의 경우 조용필에 대한 섭외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 이번 신곡이 화제가 되면서 섭외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바운스’에 이어 모델 안재현이 출연하는 타이틀곡 ‘헬로’의 티저 영상이 공개 돼 눈길을 끌고 있는 조용필은 23일 컴백 쇼케이스를 생중계로 특별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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