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추가경정예산 편성 관련 수혜주로 IT(전기전자) 등 경기민감주와 창업·보안·게임 관련주에 주목할 것으로 조언했습니다.
유익선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추경이 단행된 당해 KOSPI 수익률은 평균 10% 내외를 시현했다"며 "업종별로는 대체적으로 전기전자, 금융, 운송, 철강, 기계 수익률이 KOSPI대비 양호했는데 이번 추경 이후에도 과거와 유사한 업종의 상승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유 연구원은 또 "추경으로 일자리 창출(약 0.5조원)과 중소 수출지원(중소기업 설비 투자 및 창업 투자 활성화, 자금, 수출기업 지원(1.3조원))에 따른 수출 및 투자 확대에 따른 경기부양 효과가 직접적으로 나타날 가능성 높다"며 "내수 및 소비관련 업종 보다는 과거와 유사하게 전기전자, 금융 등의 경기민감재의 수혜가 더욱 높을 가능성 존재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