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규모의 2013 회계연도(2013년 4월~2014년 3월) 일본 정부 예산안이 하원을 통과해 사실상 확정되면서 아베신조 총리의 경기부양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92조6천115억엔, 우리 돈으로 약 1천59조원 규모의 2013 회계연도 예산안은 중의원(하원) 본회의에서 총 476명 가운데 328명의 찬성으로 가결돼 참의원(상원)에 송부됐습니다.
일본 헌법상 예산안에는 '중의원 우위' 규정이 적용되는 만큼 참의원에서 예산안이 부결되더라도 30일 후인 다음달 15일까지는 확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