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미소년' 은지원 사과‥무슨 일 있었길래?

입력 2013-04-16 16:50
수정 2013-04-16 16:51
'20세기 미소년' 은지원 사과

가수 은지원이 데니안에게 과거 활동 당시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했다.



최근 진행된 QTV '20세기 미소년' 녹화에는 H.O.T., 젝스키스, god, N.R.G의 멤버였던 문희준, 토니안, 은지원, 데니안, 천명훈이 자신들의 아지트에서 처음 만나 활동 당시의 이야기들을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은지원은 "인터넷을 보다가 데니가 활동할 때 내가 인사를 안 받아줬다고 말한 것을 봤다"며 "태우도 나한테 그런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god 친구들에게 내가 실수를 왜 이렇게 많이 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속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너에게 평생 인사하는 나를 만들었어"라며 자신을 똑 닮은 피규어를 선물했다.

데니안은 "정말 괜찮다. 감동이다"며 흔쾌히 은지원의 사과를 받아들였다.

한편 ‘20세기 미소년’은 전설의 1세대 아이돌 5명이 아지트에 모여 과거와 현재의 삶을 이야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9시50분에 방송된다. (사진= QTV '20세기 미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