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미국과 중국의 경기지표 악화와 갑작스런 금 폭락에 하락세로 출발했습니다.
코스피는 어제보다 1.06% 내린 1900.18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4억원, 51억원 팔아치우고 있고 개인은 120억원 사들이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1억원 매수우위, 비차익거래는 247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과 통신업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가수 싸이의 부친 회사로 알려져 있는 디아이는 어제보다 8.62% 올랐고 갤럭시S4 기대로 통신주인 SK텔레콤과 KT가 1%이상 오르고 있습니다.
금 관련주인 고려아연은 8% 넘게 떨어졌고 모회사 채무를 지게된 만도도 8%이상 빠지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내에서는 SK텔레콤과 NHN을 제외한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등 상위 4개 종목이 모두 1%이상 하락세입니다.
코스닥도 먹구름을 피하진 못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어제보다 1% 내린 548.45 로 장을 시작했습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6억, 52억 순매도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50억원 넘게 사들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과 오락문화, 음식료업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세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에서 셀트리온과 파라다이스, 서울 반도체는 1% 이상 빠지고 있고 다음과 씨젠,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강세입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3.3원 오른 1223.85원을 기록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