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표정 7종 세트… 혼자 씁쓸한 이천원

입력 2013-04-16 22:03


▲ 박진영 표정 7종 세트

[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박진영 표정 7종 세트’가 누리꾼들의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2’(이하 ‘K팝스타2’) 14일 방송분에서는 ‘K팝스타 드림스테이지 왕중왕전’이 펼쳐진 가운데 ‘K팝스타’ 시즌1,2를 통해 화제를 모았던 출연자들이 등장해 ‘가장 무서웠던 심사위원’으로 대부분 박진영을 꼽아 눈길을 모았다.

특히 ‘박진영 표정 7종 세트’를 MC 붐이 공개하면서 스튜디오에서는 폭소가 터져 나왔다. 출연자들의 노래를 듣다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의 표정을 비롯해 상황에 따라 등장하는 ‘박진영 표정 7종 세트’에 출연자들은 대부분 공감을 표하며 박장대소했다.

시즌1 우승자였던 박지민은 “이건 되게 화나신 것”이라며 “엄청나게”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고, 이천원은 한술 더 떠 “저희가 ‘백만송이 장미’를 부를 때 보인 표정”이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몰아넣었다. 이에 MC 붐은 맨 마지막에 못마땅한 표정이 담긴 박진영의 사진을 보여준 뒤 “다음 무대 이천원”이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