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숙영 유암종
[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방송인 이숙영이 대장암 검진 과정에서 유암종을 발견해 가슴을 쓸어내렸다.
췌장암으로 사망한 모친의 사례와 자신의 생활습관을 공개한 이숙영은 최근 TV조선 ‘속사정’ 녹화에 앞서 10년간 미뤄왔던 대장 내시경을 자청했다. 의학전문기자 홍혜걸은 스튜디오에서 이숙영의 검진 결과를 공개하면서 “5mm 정도의 ‘점막화종양’이라는 작은 혹이 발견됐고, 뿐만 아니라 암으로 의심되는 ‘유암종’도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숙영은 “녹화의 일환으로 별다른 생각 없이 받은 검진이었는데 이런 결과가 나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말하고, “‘속사정’ 덕분에 사람 한 명 구했네”라며 사의를 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대장암 투병사실을 고백한 전영록의 ‘9가지 오색 차(茶)’가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