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이 오는 7월까지 임기를 채우겠다고 말했습니다.
15일 어 회장은 KB금융지주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어 회장은 "KB금융지주는 사기업인 만큼 정부와 관계가 없다"면서 "중소기업과 일자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해 완주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다만 연임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어 회장은 즉답을 피한채 "연임여부는 3개월 뒤에 알게될 것"이라고 밝혀 여운을 남기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