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토니모리가 12일 여성과 아동의 성범죄 예방을 위해 여성가족부와 함께 성범죄 예방 캠페인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토니모리가 여성의 피부 건강은 물론 여성의 안전까지 지켜주는 대음량 경보음 기능의 호신용 립밤 제품 '헬프미 립밥'의 출시와 함께 기획되었다. 토니모리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여성 성범죄 근절을 위한 여성가족부 정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헬프미 립밤' 제품의 수익금 일부를 여성 성범죄 예방과 피해자를 위한 기금으로 기부한다.
또한 토니모리는 여성가족부와 함께 성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여성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며, 성범죄 예방과 관련한 포스터, 홍보물 등을 전국의 토니모리 매장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양 기관이 상호 협의하여 성범죄 예방을 위한 각종 활동을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
토니모리 김중천 대표는 협약식 인사말을 통해 "토니모리는 여성의 건강을 책임지는 화장품 브랜드로써 사회적 약자인 여성의 안전을 위한 호신용 립밤 '헬프미립밤'을 출시하게 됐다"며 "이번 여성가족부와의 업무 협약식을 통해 성범죄의 근본적인 예방을 위한 사회의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에 적극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여성가족부의 한 관계자는 "성범죄의 근본적 예방을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적 노력에 더불어 기업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토니모리와의 업무 협약은 이를 위한 첫 단추가 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토니모리는 금년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여성은 물론 청소년, 가족 문제에 대한 사회 인식 개선을 위한 여성가족부의 노력에 적극 동참, 긴밀한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사진=토니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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