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가 몸통보다 긴 상어, 꼬리가 칼모양.. '희귀상어'잡혀

입력 2013-04-15 09:45


▲ 꼬리가 몸통보다 긴 상어

[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꼬리가 몸통보다 긴 진환도상어가 잡혀 누리꾼들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일간 리빙턴 데일리 등 현지 언론은 지난 10일 플로리다주의 포트로더데일 근처 바다에서 몸길이 4.5m에 몸무게 700~800파운드(약 317~360kg)짜리 진환도상어가 잡혔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 상어는 사냥할 때 꼬리로 먹잇감을 때려 잡는다.

상어를 잡은 댄지라는 이름의 남성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상어를 낚는 데만 3시간 이상 걸렸다”고 말했다.

그러나 진환도상어는 멸종위기에 처해있어 잡으면 엄청난 벌금을 내야 하기 때문에 풀어줘야만 했다. 그는 “사진으로나마 기록을 인정받았으면 좋겠다”며 말했다.

꼬리가 몸통보다 긴 상어를 접한 누리꾼들은 “꼬리가 몸통보다 긴 상어, 정말 놀랍다”, “고리가 몸통보다 긴 상어, 3시간 만에 잡느라 고생했겠네”, “꼬리가 몸통보다 긴 상어, 꼬리가 넘 인상적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