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가 장 시작과 동시에 하한가로 추락했습니다.
오전 9시 1분 현재 만도는 전 거래일보다 14.97% 떨어진 8만4천6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만도는 지난 12일 공시를 통해 100% 자회사 마이스터가 3천385억원 규모의 한라건설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만도는 같은 날 마이스터에 3천786억원 규모의 증자에 참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증권업계에서는 만도에 대해 시장 신뢰감 상실과 대주주 담보대출에 대한 오버행 우려, 추가지원에 대한 우려 등으로 만도의 실적개선과 무관하게 기업가치가 훼손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