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잔혹사’ 고원희, 15살 어린 국모 첫 등장 화제

입력 2013-04-16 08:51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JTBC 주말연속극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이하 궁중잔혹사)의 장렬왕후 고원희가 첫 등장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최연소 전속모델이자 ‘궁중잔혹사’를 통해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시작한 고원희가 청아한 미모와 단아한 미소로 첫 등장, 시선을 집중시킨 것.



고원희는 극중 인조(이덕화)의 계비이자 15세라는 어린 나이에 국모가 된 장렬왕후 역을 맡았다.



14일 방송된 ‘궁중잔혹사’ 8회에서는 인조의 새 중전으로 장렬왕후 조씨가 간택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에 고원희는 집안을 일으키기 위해 중전이 되려는 결심을 한다.



의젓하게 대례를 올리고 후궁들에게 온화하고 단아한 인상을 주는 등 15살 어린 나이지만 어른스럽고 강단 있는 중전의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중전 자리를 탐내던 얌전(김현주)에게 큰 질투를 받으며 그녀의 새로운 맞수로서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고원희의 첫 등장에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고원희에 대한 관심과 호평이 남다른 것.



시청자들은 “단아한 매력의 중전 첫 등장”, “아시아나 모델다운 아름다운 미소의 고원희”, “눈을 사로잡는 신예 등장”, “어리지만 강단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드디어 김현주의 새로운 맞수 등장! 기대된다”, “너무 예쁘고 청아한 중전” 등 호평을 보내고 있다.



고원희가 청아한 매력의 장렬왕후로 첫 등장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JTBC 주말연속극 ‘궁중잔혹사’는 토, 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한편 고원희는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이며 2011년 데뷔 후 자동차, 통신사, 초콜릿, 항공사 등 30여 편의 CF에 출연하며 차세대 CF퀸으로도 각광 받고 있다.



또한 펜잘 CF를 통해 JYJ의 여자친구라는 수식어를 얻었으며 싸이와 LGU+를 통해 ‘싸이의 말춤녀’라고 불리기도 한 고원희는 아시아나항공의 최연소 전속모델로 발탁되며 박주미, 한가인, 이보영 등을 이을 차세대 스타로 주목 받고 있다.



더불어 최근 2AM의 ‘어느 봄날’의 뮤직비디오 속 임슬옹의 연인으로 출연해 신비한 분위기와 천사 같은 미소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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