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원더풀 마마’ 캡처)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SBS 새주말극 ‘원더풀 마마’의 주연 정유미가 이번엔 19금 앙큼 체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원더풀 마마’ 2회에서는 사고뭉치 3남매 고영채(정유미), 고영수(김지석), 고영준(박보검)의 사고 퍼레이드와 이들을 안쓰럽게 바라보는 엄마 윤복희(배종옥)의 모습이 담겼다. 자식만큼은 금이야 옥이야 키웠던 윤복희가 초로기 치매 판정을 받으면서 향후 반전을 예고했다.
정유미는 대부업으로 자산을 모은 엄마에 기대 끊임없이 사치하는 된장녀 고영채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특히 이청아(오다정)와 함께 선보인 19금 체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9금 체조는 정유미가 이청아의 집을 찾는 과정에서 그려졌다. 정유미는 남편의 바람에 속앓이 하면서도 요가를 하는 절친 이청아에게 “남편은 딴 년하고 바람났는데 속 편하게 요가나 한다”고 핀잔을 준다.
이에 이청아는 “사실은 서방 맘 잡으려고 노력 중이다”라며 “남편을 사로잡을 신비의 비방 괄약근 운동이다”라고 맞받아친다. 이어 곧바로 매트에 몸을 기댄 채 괄약근 운동 시범에 들어가자 정유미가 이 체조를 따라 하며 귀여운 포즈를 연출했다.
정유미 특유의 귀여운 표정과 앙큼한 19금 체조 포즈가 더해지면서 극에 집중력을 높였다.
방송 후 해당 시청자 게시판과 SNS 등에는 “19금 체조 귀엽다”, “정유미와 이청아 섹시 귀요미 등극”, “몸 사리지 않는 연기가 돋보인다.” 등의 글을 올리는 등 관심을 보였다.
‘원더풀 마마’가 정유미, 배종옥, 안내상 등 주연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향후 전개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원더풀 마마’는 못 말리는 된장녀, 된장남 3남매가 엄마에 대한 사랑을 깨달아가면서 진정한 화합을 그리는 가족드라마. ‘원더풀 마마’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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