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한반도신뢰프로세스로 선순환돼야"

입력 2013-04-12 16:56
수정 2013-04-12 17:27
박근혜 대통령은 방한중인 아네르스 포그 라스무센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의 예방을 받고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 한국과 나토간의 협력 방안, 국제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이 올바른 변화의 길로 나선다면 우리도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본격 가동해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한국은 북한이 핵을 포기하도록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며 국제사회가 일관되게 한 목소리로 북한의 변화를 촉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라스무센 사무총장은 이에대해 최근 북한의 도발적 언급과 행동이 한반도 뿐 아니라 국제평화와 안보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는 우려를 전달하며 박 대통령의 평화적 해결책 찾기를 높이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