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LG유플러스와 관로 동시 건설

입력 2013-04-12 12:59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철도통신 케이블 매설을 위한 관로와 국내 통신사업자의 영업을 위한 통신 관로를 동시 건설해 사업비 절감에 나섰습니다.

철도공단은 LG유플러스와 동해남부선(부산~울산 복선전철)과 태백선(제천~입석리 복선전철)의 통신관로를 매설해, 3억원의 사업비 절감과 함께 매년 9천1백만원의 임대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통신사업자와 동시건설을 적극 추진해 국유재산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예산절감·수익창출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