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현대건설의 회계처리 이익 투명성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투명한 해외 현장관리로 높은 이익 신뢰도가 있다"며 1분기 영업이익은 1천819억원으로 추정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최근 GS건설의 실적 쇼크로 건설사의 이익 신뢰도 문제가 제기돼 작년 3분기부터 지속적인 실적 턴어라운드를 보여준 현대건설 역시 주가가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 연구원은 "작년 해외수주 호조와 올 상반기 연간 해외수주 목표(114억달러)의 60% 달성이 유력시되며(현재까지 34% 달성) 내년 매출 역시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낙폭과대를 매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