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배우 유하나가 아기의 태명을 공개했다.
유하나는 지난 9일 자신의 블로그에 '한동안 블로그를 안했던 건 태어나서 처음 경험하는 신비롭지만 진짜 힘들었던 입덧이라는 것과 유용하기만 했던 컴퓨터란 놈이 전자파와 함께 나를 장시간 앉아 있게 만드는 매우 안 좋은 점이 있다는 걸 새삼 느끼고는 잠시 발길을 끊었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래도 휴대폰으로 우리 블로그 식구들 안부는 보고 있었다구요. 걱정해 주시고 베이비큐 안부도 물어주시고 이선수님의 1000안타 축하까지 정말 감사합니다. 베이비큐는 다음주면 5개월에 접어든답니다. 태명은 사실 베이비큐가 아니라 땡큐에요"라고 말했다.
유하나는 "용큐베이비이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갔으면 하는 마음에서 지은 태명이랍니다. 작은 사물을 보는 마음 까지도 달라지게 만든 신비로운 아이랍니다. 이전과는 전혀다른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축복해주시는 만큼 그 마음 아가한테 잘 전달해서 감사할 줄 아는 사람으로 잘 키우려고요"라고 소식을 전했다.
또한 유하나는 "올해 정말 큰 선물을 받아서 다른 바람은 가지면 안될 것 같아 이선수에게 그냥 열심히 하자고 이야기했답니다. 지금 가지고 있을 많은 책임감과 부담이 여러분들 응원으로 더 많은 노력이 돼 그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질책 보다는 믿음을 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용규 유하나 태명 땡큐 진짜 귀엽다" "이용규 유하나 태명 땡큐 이 가족 정말 보기 좋다" 태명이 땡큐? 이용규 생각하는 유하나의 마음이 정말 따뜻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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