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업황 침체 장기화에 목표가↓" - 키움

입력 2013-04-11 08:56
키움증권은 LG화학에 대해 예상보다 업황 회복이 더디다며 목표주가를 41만원에서 35만원으로 하향조정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민경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 춘절 이후 석유화학 제품의 수요 증가세가 둔화되는 등 예상보다 업황 회복 속도가 더디다"며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1.4% 감소한 3960억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시장 기대치인 4731억원을 하회하는 수준입니다.

민 연구원은 하지만 "2분기부터 석유화학 성수기에 접어들고 애플 아이폰5 후속모델에 배터리를 신규 공급하는 등 점진적으로 실적이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