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 전, 뷰티 체크리스트

입력 2013-04-10 16:15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지영 기자] 부쩍 따뜻해진 날씨에 야외 활동을 즐기며 주말에는 가까운 교외로 봄나들이를 준비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낮에는 15도 이상 올라가는 날이 많고 눈이 부실만큼 햇볕이 따사로워지는 등 완연한 봄이 찾아왔기 때문. 그런데 즐거운 봄나들이 후 예상치 못한 피부 고민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봄철 자주 발생하는 피부 고민으로는 자외선으로 인한 기미생성과 피부 자극 그리고 건조증, 황사 등 먼지로 인한 트러블 등이 있다. 이러한 고민들은 몇 가지 사항만 주의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 가을철보다 무서운 봄철 자외선 꼼꼼히 차단



먼저 주의할 것은 봄철 자외선. 봄철 자외선은 무방비 상태에서 노출될 수 있다는 점에서 여름, 가을철보다 위험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그 이유는 실내를 주로 다녔던 겨울에 든 습관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은 채로 거리를 활보하기 때문. 따라서 피부에 기미와 주근깨가 생기고 민감한 피부의 경우에는 따갑거나 트러블이 생기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뉴트로지나의 울트라 쉬어 퓨어-마일드 선블럭은 자연 유래 성분으로 만들어진 퓨어 스크린 기술을 적용해 저자극이면서도 효과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페이스, 바디 겸용 자외선 차단제이다. 무향, PABA Free로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소망화장품의 에코퓨어 선 스틱 SPF50+/PA+++은 자외선 차단이 필요한 부위에 끈적임 없이 손대지 않고 간편하게 바를 수 있는 휴대용 스틱 타입 자외선 차단제이다. 백탁 현상 없이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을 도와주고 야외 활동 및 레포츠 활동 시 수시로 사용할 수 있는 간편한 제품이다.

▲ 외출 전 후 고보습 제품으로 수분 공급 필수



두 번째는 환절기 건조증을 주의해야 한다. 환절기에는 공기가 건조하고 강해진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 표면의 수분이 금방 증발되어 건조증이 발생할 수 있다. 때문에 외출 전후에는 고보습 제품으로 케어해주는 것이 좋다.

아크웰의 아쿠아 클리니티 크림은 피부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는 불순물로부터 피부를 청결하게 보호해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로 가꾸어주는 진정효과강화 수분크림이다. 아크웰만의 퓨리톡스진 복합체와 센텔라 아시아티카 추출물, 캄디렉트 성분이 강화돼 수분 손실과 스트레스로 지치고 예민해진 피부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촉촉한 피부를 되찾도록 도와준다. 특히 오일 프리(Oil-free)의 끈적임 없는 산뜻한 텍스처와 베르가못 에센셜 성분 처방으로 수분 부족형 지성피부는 물론 문제성 피부가 사용하기에 좋다.

아벤느의 이드랑스 옵띠말 리쉬는 눈물막의 수분 모델을 도입한 수분 크림으로 티어라이크 콤플렉스(Tear like complex)가 건조한 피부에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하고 수분 증발을 억제하는 지질막을 형성해 최상의 수분 밸런스를 유지시켜준다.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되어 피부에 편안함을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닥터자르트의 세라마이딘 리퀴드는 거칠고 굴곡진 피부 결을 매끄럽게 채워주고 피부 보습도를 높여줘 피부 본연의 건강한 빛을 선사하는 리퀴드 타입의 부스터이다. 피부 보호막인 각질층을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세라마이드가 주요 성분으로 고농축 함유되어 있어 수분이 외부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고 피부 기초 체력을 강화시켜 준다. 벤질알코올, 파라벤, 미네랄 오일 등 피부에 부담이 되는 10가지 유해성분을 제거한 저자극 처방 제품.

▲ 황사, 꽃가루 등 먼지까지 깨끗이 클렌징



마지막으로 나들이 후에는 봄에 자주 발생하는 황사와 꽃가루 등이 피부에 남으면 트러블을 발생시킬 수 있으니 평소보다 더욱 꼼꼼한 세안이 필요하다.

뉴트로지나의 딥클린 브라이트닝 멀베리 울트라 폼 클렌저는 피부 속까지 개운한 딥클렌징으로 물론 피부 속부터 빛나는 피부로 가꿔주는 셀프 포밍 방식의 클렌저다. 멀베리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과 알부틴 성분은 한층 더 밝은 피부로 관리해주며, 비타민 B1 ,B2, C 및 각종 유기산은 스트레스와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칙칙해진 피부를 맑게 정화해준다.

지베르니의 비노 화이트 클렌징 폼은 5가지 하이 퍼포먼스 클렌징 성분이 메이크업 잔여물과 모공 속 노폐물을 완벽히 제거해 피부 본래의 빛을 되찾아주는 브라이트닝 폼이다. 연꽃 추출물과 멀베리 추출물이 피부를 맑게 정화해 준다. 뿐만 아니라 포도씨에서 추출한 프로시아니딘(Procyanidins)과 프랑스 알반뮐러 사의 최신 보습원료 피토 바이오 콤플렉스를 함유해 피부에 탄력과 보습을 강화시켜 주는 제품이다.

차앤박 화장품의 클렌징 퍼펙타는 선크림과 비비크림 등 실리콘 베이스를 함유한 제품들을 더욱 말씀하게 씻어주는 젤 타입 세안제이다. 오일프리 젤 타입의 제품으로 기존 클렌저 보다 사용감이 가볍고 산뜻하여 모든 피부가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차앤박이 독자 개발한 특허 성분인 CNP 진정 복합체(Anti-Irritant Complex)가 함유되어 민감한 피부에 자극이 없으며, 허브 추출물이 함유되어 당기는 느낌 없이 촉촉하게 가꾸어준다. (사진=뉴트로지나, 소망화장품, 아벤느, 닥터자르트, 지베르니, 아크웰, 차앤박 화장품)

jiyo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