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한 미사일 발사 '오보' 소동

입력 2013-04-10 14:31
북한이 10일 '무수단' 미사일을 발사할 것이라는 관측에 일본 열도가 바짝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자체에서 '오보 발신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요코하마시는 이날 오전 11시20분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위터에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정보가 있었다'고 발신한 뒤 약 20분 후 정정했습니다.

위기관리실 직원이 구체적인 시각에 해당하는 부분을 공란으로 남겨둔 채 '오늘 O시O분께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정보가 있었다'는 문장을 작성해뒀다가 실수로 발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정부는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할 경우 전국순간경보시스템(J얼러트)과 Em-Net를 통해 관련 정보를 전국 지자체에 전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