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도 이젠 취향에 맞게 드는 시대

입력 2013-04-10 14:19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지영 기자] 159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이태리의 우산브랜드 말리아 프란체스코(MAGILA FRANCESCO)가 국내에 상륙했다.

1854년 작은 우산가게에서 시작된 이 우산 브랜드는 손에 닿는 모든 것이 핸드메이드로 제작됐다. 체리나무, 메이플, 히코리 나무 등 다양한 나무 소재로 만들어진 우산대는 나무의 재질도 두께도 고객들이 선택하는 것에 따라 제작된다. 또한 우산을 쥘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는 우산 손잡이 역시 인체의 곡선을 반영해 만들어져 뛰어난 그립감을 자랑한다.

나무의 결을 살린 디자인, 다양한 모양의 가죽 패치를 덧댄 포인트 손잡이는 말리아 프란체스코 우산 손잡이의 특징 중 하나다. 우산 천의 디자인 역시 티탄 스트라이프, 핀 스타라이프, 영국의 클래식한 체크무늬, 폴카 닷 등 다양하게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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