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태웅 ‘칼과 꽃’ (사진 = KBS2 ‘적도의 남자’)
[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배우 엄태웅이 ‘적도의 남자’ 김용수 PD가 연출하는 ‘칼과 꽃’에서 다시 손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엄태웅은 최근 KBS 2TV ‘칼과 꽃’(극본 권민수/ 연출 김용수) 남자주인공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칼과 꽃’ 제작진은 사실상 남자주인공을 엄태웅으로 확정짓고 여자 주인공 섭외에 공을 들이고 있다. 앞서 이민정 박신혜 등도 제안을 받았으나 최종적으로 불발된 상태라는 후문이다. 빠른 시일 내에 출연진을 완성시킨 후 사전 작업 및 촬영 준비에 돌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가운데 지난해 ‘적도의 남자’에서 인기를 끌며 시청률 쾌조를 기록했던 엄태웅과 김용수PD가 ‘칼과 꽃’을 통해 다시 의기투합할 것으로 기대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칼과 꽃’은 고구려 영류왕의 딸 무영이 아버지를 죽인 연개소문의 서자 연충과 사랑에 빠진 뒤 복수와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내용이다.
‘칼과 꽃’은 ‘천명’ 후속으로 오는 7월 중 방송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