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 아내 "이 남자다 싶어 헤어질 수 없었다"

입력 2013-04-10 11:01
수정 2013-04-10 11:01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배우 성동일 아내 박경혜 씨가 성동일이 변했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10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보라카이로 여행을 떠난 성동일 가족의 모습이 공개됐다. 성동일과 박경혜 씨는 슬하에 성준 성빈 성율 세 남매를 두고 있다.

성동일 아내 박경혜 씨는 "솔직히 연예인이라고 하길래 소개를 받았다. 자신이 연예인이라 과시하는 것 처럼 보이더라. 그러나 3번 정도 만나니 자상하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아, 이 남자다' 싶어 헤어질 수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성동일은 결혼 후 무뚝뚝한 남편의 전형을 보여준 것. 이에 박경혜 씨는 "집에 와서 텔레비전만 보고 표정도 없던 남편이 아이들이 태어난 후 바뀌었다. 지금은 천사같다"고 말했다. 현재 성동일은 아들 성준과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박경혜 씨의 미모가 화제가 됐다. 박경혜 씨는 연예인 못지 않은 미모의 소유자로 누리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성동일 아내 고생 많았겠네" "성동일 아내 진짜 예쁘다" "성동일 아내 남편 때문에 힘들었겠다" "성동일 아내 미모가 진짜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좋은 아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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