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137원으로 장을 시작했습니다.
10일 서울외환시장은 원달러 환율이 전일보다 2.4원 내린 1137원으로 출발했습니다.
외환전문가들은 북한 미사일 발사 여부와 외국인 매매동향 등에 주목하며 오늘 원달러 환율이 1130원대 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해외증시가 상승 마감해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데다, 북핵리스크는 상존하고 있지만, 그동안 환율이 급등했던 것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엔저 영향도 완화됐고, 금통위를 앞둔 부담으로 낙폭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오늘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북한 리스크에 대한 불안은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