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LGD 기술 빼낸 혐의 '삼성디스플레이' 압수수색

입력 2013-04-09 23:39
수정 2013-04-09 23:39
경찰이 삼성디스플레이가 경쟁업체의 기술을 빼낸 혐의를 잡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9일 오전 아산과 천안, 기흥에 있는 삼성디스플레이 사업장과 본사 등 4곳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삼성디스플레이가 경쟁업체인 LG디스플레이의 협력업체를 통해 올레드 패널 기술을 빼낸 혐의를 잡고 관련 자료를 집중 확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