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미사일 발사준비‥남한 내 외국인, 대피 위협"

입력 2013-04-09 19:44
수정 2013-04-09 20:13
북한이 강원도 지역 동해안으로 이송한 '무수단' 중거리 미사일의 발사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복수의 정부 소식통은 "동해안으로 옮겨진 북한 미사일 동향을 추적한 결과 발사 준비를 마친 상태인 것으로 평가됐다"면서 "기술적으로는 내일이라도 발사할 수 있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남한에 있는 외국인들에게 전쟁 발발에 대비해 사전에 대피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