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미납확인' 악성 피싱문자 주의보

입력 2013-04-09 10:58


최근 휴대전화를 통해 한국전력을 사칭하는 악성 피싱문자가 유포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번호로 발신되는 이 문자는 전기요금 미납사항을 확인하라는 내용과 함께 특정 인터넷 주소를 링크시켜놓은 것이 특징입니다.

한전 관계자는 "이 인터넷 주소로 접속할 경우 개인정보 유출용 악성코드 감염 등이 우려된다"며 "한전이 제공하는 문자에는 고객번호와 요금내역이 명시돼있고 발신번호도 123번으로 통일돼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