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소비-투자 '트리플 부진'..금리인하 기대감 'UP'

입력 2013-04-09 10:01
정부는 최근 우리 경제가 생산, 소비와 투자 등 주요 실물지표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경제동향 보고서인 그린북을 통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재정불안, 유럽경제 회복지연과 북한 관련 리스크 등 대내외 불안요인이 상존한 가운데 소비, 투자 등 내수 부진이 이어지면서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부는 대내외 경제동향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거시정책을 적극적으로 운용하는 등 정책대응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11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