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동양매직 인수 검토

입력 2013-04-09 10:30
현대백화점이 동양매직 인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시너지 측면 등에서 인수에 관심이 있다"며 "현재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인수전 참여를 위한 자문사 선정 등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현대백화점은 현재 계열사인 현대H&S를 통해 정수기와 비데 등 생활가전 렌탈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동양매직의 인수가는 3천억원 선으로 관련 업계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동양그룹은 동양매직 매각과 관련해 오는 10일 인수의향서를 접수받은 뒤, 예비입찰 등을 거쳐 상반기 중으로 최종 인수자를 결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