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사업빚 사연에 大공감 결국.. '침묵'

입력 2013-04-09 08:58
수정 2013-04-09 08:58


신동엽이 사업중독가의 실패 사연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8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사업에 번번이 실패하고도 사업구상만 하는 동생을 걱정하는 형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MC 신동엽은 형의 사연이 소개되는 내내 침묵을 지켰고, 이를 보던 정찬우는 "지금 이 주제가 나오고 동엽 씨가 가만히 있다. 그렇게 말 많은 신동엽이 가만히 있어요"라며 놀렸다.

이때 이영자는 "괜찮아 (빚) 다 갚았다며"라며 "여러분 그것 때문에 신동엽이 여러 프로 하는 거니까 이해해요. 원래 신동엽은 일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하는데…"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사진 =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