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오늘 오후 전문건설업계와 첫 간담회를 갖고 불공정 건설 하도급 관행을 근절시킬 방안을 논의합니다.
이번 간담회는 서승환 국토부 장관이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하도급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 및 업계 건의사항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국토부는 하도급대금 체불 및 부당한 하도급 계약 등 불공정 건설 하도급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지난 4일 2013년 업무보고에도 이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근로자 임금 및 건설장비대금 지급보증제도 도입 등을 통해 더욱 열악한 위치에 있는 건설근로자와 건설장비업체들에 대한 보호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