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안양 KGC 인삼공사 소속 농구선수 정휘량(29)과 배우 최율(27)이 결혼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정휘량과 최율의 깨알같은 애정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정휘량과 최율은 페이스북을 통해 서로를 인증하며 공식적인 커플 임을 입증시켰다. 두 사람은 약 1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며 배우와 스포츠 선수 부부 대열에 합류했다.
최율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유부녀가 됨을 밝혔다. 최율의 지인은 지난 2일 최율의 페이스북에 '진짜 결혼해? 진짜야? 이 결혼 반대야. 날 두고 가긴 어딜가'라는 다소 애교 섞인 글을 남겼다.
이에 최율은 정휘량에게 '오빠 나 진짜 결혼해?'라고, 지인에게는 '이거 몰래카메라야'라는 글을 남겼고 곧 정휘량은 '내 여자, 정신줄 잡아야지?'라며 애정 섞인 코멘트를 달았다. 이 글에 최율은 '나 진짜 가나봐... 그런가 봐'라고 댓글을 남기며 결혼을 시인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휘량 최율 결혼 두 사람 진짜 귀엽다" "정휘량 최율 결혼 두 사람 대박인데?" "정휘량 최율 결혼 어쩜 이렇게 깜찍한 커플이 있을까" "정휘량 최율 결혼 글에서 달달함이 넘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휘량과 최율은 내달 18일 오후 5시 30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사진=최율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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