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스러운 성형? 과거 얘기일 뿐

입력 2013-04-08 13:46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성형'이라는 것은 돈이나 시간적 여유가 많은 사람들이나 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최근에 비교적 저렴하고 과정이 간단한 시술들이 등장하면서 이제 성형은 어느 정도 보편화 되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게 됐다.

많은 이들이 성형을 찾는 이유는 간단하다. 평소 자신이 생각해왔던 콤플렉스를 개선함으로써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성형을 대신하여 이러한 콤플렉스를 개선할 수 있는 간단한 시술은 무엇이 있을까?

대표적으로 ‘보톡스’나 ‘필러’와 같은 간단한 주사시술이 있다. 특히 연예인들이 TV 방송에 출연하여 시술 사례를 언급한 경우가 많아 이제는 가장 알려진 시술로 꼽힌다.

보톡스는 신경독소를 발달된 근육에 주사하여 근육의 부피를 줄여주는 시술로 사각턱이나 종아리 알과 콤플렉스 개선에 효과적이며, 필러는 인체 무해한 물질을 낮은 콧대나 팔자주름과 같은 깊은 주름에 주입하여 채워주는 시술로 두 시술 모두 절개가 필요하지 않고 시술 시간도 약 5~10분 내외로 짧은 것이 특징이다.

보톡스와 필러 성형 외에도 최근 큰 관심을 얻고 있는 시술이 바로 안면거상술이나 사각턱축소술 등을 대체할 수 있는 ‘실리프팅’이다. 실리프팅은 실의 종류에 따라 효과 및 유지기간이 달라지는데 최근에는 ‘회오리V리프팅’이 큰 관심을 얻고 있다.

회오리V리프팅은 절개나 수술없이 늘어진 피부를 팽팽하게 리프팅하여 V라인을 만들어 주고, 더불어 피부탄력을 개선시키는 시술로, 나선형 모양의 실이 지지대 역할을 하여 보다 강력한 효과와 오랜 유지기간을 기대할 수 있다.

이에 타토아클리닉 의원 김일우 원장은 "예전에는 절개를 하거나 보형물을 삽입하는 수술적 방법만이 콤플렉스를 개선할 수 있다고 생각되었으나 최근에는 주사나 실리프팅 같은 간단한 시술로도 콤플렉스 개선이 가능해졌다"라고 전하며 "단, 간단한 시술이라고 하더라도 사용되는 약품의 정품 여부나 시술자의 경험 등에 따라 효과가 달라지거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시술 전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 타토아클리닉 의원 김일우 원장

사진출처 - 타토아클리닉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