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교통사고, 본인소유 ‘마세라티’ 앞 범퍼 완전 부서져

입력 2013-04-08 10:06
수정 2013-04-08 10:42


▶ 이지아 소유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배우 이지아가 탑승한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차량이 경찰차와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8일 오전 이지아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6일 대리운전 기사가 운전하던 이지아의 '마세라티' 차량과 경찰차 사이에 단순 접촉사고가 일어났다"고 발표했다.

당시 지인과 음주 후 대리 운전기사가 운전하는 자신의 마세라티 차량으로 귀가하던 이지아는 골목에서 경찰차와 접촉 사고를 겪었다. 사고 후 이지아는 다른 차량을 통해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아의 '마세라티' 차량은 사고로 앞 범퍼가 완전히 부셔져, 수리비용만 3000만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고가 난 뒤 경찰관이 바로 차에서 내려 승객의 상태를 확인했다”며 “이지아 씨가 사고에 놀라고 당황했는지 경찰이 문을 두드려도 차량에서 내리지는 않았다. 운전기사만 나와서 경찰과 얘기를 하고 이지아 씨는 다른 차량으로 갈아타고 사고 현장을 벗어났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MBC 드라마 '나는 꽃' 출연 후 휴식을 취하고 있는 이지아는 최근 차기작을 물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