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지공원·생활공원‥동네쉼터 늘어난다

입력 2013-04-07 15:10
앞으로 공원이 부족한 도시 근린생활권에 생활 공원이 들어서고, 공·폐가 같은 유휴지를 활용해 쌈지공원이 만들어지는 등 다양한 동네 쉼터가 조성됩니다.

국토교통부는 행복한 생활문화공간 확충의 일환으로 도시공원 정비를 위한 '생활공원정비 5개년 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습니다.

'생활공원 정비사업'은 지방자치단체 공모 등을 통해 도시공원이 부족한 지역에 국고를 지원·조성하는 방식으로 올해 말까지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에 시범사업을 거쳐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생활공원 정비를 통해 도시공원을 보다 가까이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어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