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속도위반 카메라 “운전자에 걸려 사라져.. 왜 저런 짓을~”

입력 2013-04-06 15:22


▲ 신상 속도위반 카메라 (사진 = 인터넷 게시판)

[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신상 속도위반 카메라’가 화제다.

최근 각종 인터넷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신상 속도위반 카메라’ 영상은 도로에서 벌어진 일을 담았다.

영상 속 도로에는 속도위반 카메라 박스가 설치돼 있다. 그런데 영상 속 속도위반 카메라에서 특이한 점이 포착됐다. 바로 차량의 움직임에 따라 속도위반 카메라 박스 또한 움직이는 것이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한 차량의 운전자가 급히 차를 세우고 속도위반 카메라 박스를 살피자 카메라 박스는 순식간에 어디론가 사라지고 만다.

알고 보니 속도위반 카메라 박스 안에는 사람이 들어가 있었던 것으로, 자신의 정체가 들키자 줄행랑 쳤다.

‘신상 속도위반 카메라’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신상 속도위반 카메라, 왜 저런 짓을”, “신상 속도위반 카메라, 대박이네”, “신상 속도위반 카메라 나한테 걸렸어야 했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